탄신일

[ 탄 신일 (彈信逸) / 남성/ 35 / 165 cm ]

조용한. 무덤덤한. 책임감 있는. 낮은 텐션. ISTJ

늘 설렁설렁 할 것 같이 생겼으나 의외로 맡은 일엔 군소리 없이 착실하게 해내가는 편이다.

늘 무언가 의욕이 없으며, 살아가는 의지가 없는 태어난 김에 살아가는 로봇마냥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렇다고 사람들과의 교류를 피하지 않는 걸 보면 인류애는 아직 살아남아있는 모양이다.

언제나 자신의 위치를 낮게 두고 행동하며, 모든 살아가는데의 기대치를 매우 낮게 두고 살아가고있다.

착함과 나쁨을 굳이 나누자면 착한편에 속한다.

그는 늘 여자와 아이에겐 한 없이 친절한 꼰대 아저씨였다.

남자는 이름도 제대로 외우지 않는 일이 대부분이다.

무엇을 바라보는지 알 수 없는 공허하고 피곤한 눈과 짙은 다크서클이 인상깊다.

짙은 피부는 태양빛에 자연스럽게 타 버린 것이다.

셔츠의 팔부분을 걷어내면 타지 않은 피부색을 볼 수 있다.

관리가 잘 안 된 턱수염이 점점 자라나고 있다. 큰일이네.

핑크 머리는 기합!

뿌리를 보면 원래 머리색은 검은색이란 걸 알 수 있다.

장난이랍시고 「딸기삼촌」이라 부르라고 할 때가 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에 비해 머리카락과 수염이 많이 자랐다.

자기보다 어린자에겐 반말을 사용하며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자에겐 존댓말을 사용하는 편이다.

감정소모를 극도로 싫어하는지 표정변화가 미세한 편이지만 웃을땐 웃고, 슬픈땐 울고, 화날땐 조용히 이를가는 편이다.

그러니 친해지면 잘 웃기도하고 장난도 친다고….

* 자캐가 입 밖으로 내보내지 않은 정보를 아는 척 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이름과 나이정도는... *

탕진건설 현장팀장이었다.

35세에 건설팀장인 걸 보면 실력은 확실히 보증된 듯 하다.

밖에서하는 일이다보니 피부는 대부분 타있으며 막노동일에 매우 익숙한 모습이다.

회사에서 받은 오래 된 수건은 두건처럼 머리에 묶어 사용할때도, 목에 두르기도 한다.

이런 막노동의 일을 해서 그런지 작은키에 비하여 근육이 제법 붙어 있으며 힘도 평균남성 보다는 강한편에 속한다.

~ 한국인 캐릭터라면 알 수 있는 정보 ~
탕진건설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건설 회사이다.
사장이 벌금과 배상금 처분을 사원들에게 떠맡기고 있는 상태.
이 외에도 건설 자금을 빼돌리는 등의 문제가 있어
사원들의 빚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 TV 뉴스 中 ~

토지주가 있는 땅에 제멋대로 집을 지어 큰 파란을 일으켰는데요. 오늘 새벽 체포된 건설회사 A씨는 이에 대하여 "나는 모르는 일이다" 하고 발뺌을 하였습니다.

A씨가 일으킨 이 일로 인해 A씨는 막대한 벌금과 땅 주인에 대한 배상금을 마련하게 되었는데요. A씨는 "그럴 돈이 없다"라고 하며 금전적인 문제를 건설회사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있는 중입니다. 그 외에도 A씨는 공사장에서 몰래 공사 자재를 빼돌리는 등 여죄가 밝혀지고 있어 탕진건설에 대한 논란은 앞으로 더 지속될 예정입니다.

ABC뉴스 남대하 였습니다.

~TV 뉴스 中 ~

최근 급발진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역에서도 급발진 교통사고로 한 명의 생명을 앗아갔는데요…. 지금 현장에 있는 남대하 기자가 보도 드립니다.

왼손 약지에 오랫동안 반지를 착용해 남은 듯한 자국이있다.

어떤 사연이 있어 보이나 물어보지 않는게 좋겠지…?